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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호
자사호 (紫沙壺)
자사호는 진흙이 아닌 자사라는 광물을 캐내어 물에 개어낸 것을 빚어 유약을 바르지 않고 약1000도~1150도 사이의 온도에서 구워낸 도자기 입니다.
방고호 (仿古壺)
큰 북의 형태를 갖춘 자사호
입구가 넓어 찻잎을 넣기 편하고, 용량과 크기가 커 남성적인 느낌이 나는 자사호 입니다.
방고호는 서시호, 석표호와 함께 3대 자사호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수평호 (水平壺)
자사호의 기본이자 수평을 유지하는 형태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만은 생산량으로 인해 제일 흔하지만, 무게중심이 잘 맞아떨어지고,
수평을 매끄럽게 유지하며, 자사호 입문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평호 입니다.
서시호 (西施壺)
서시의 유방을 본 떠 만든 형태
서시호는 중국 4대 미녀 중 한명으로 알려져있는 서시의 유방을 본떠 만들었다 하여,
과거엔 서시유호라 불리었습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자사호이며,
둥근 구형과 함께 출수가 짧은것이 특징입니다.
덕중호 (德中壺)
견고하며 안정감 있는 형태
청나라의 자사호 명인 소대형에 의해 탄생한 자사호입니다.
견고해보이는 외관속 날렵한 선이 인상적이며, 안정감 있는 형태의 자사호 입니다.
철구호(掇球壺)
둥근 공의 형태
위에서 내려다보면 소,중,대 크기의 원이 겹쳐있는 것 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의 철구호 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공의 형태를 지닌 자사호입니다.
